윤동주 78주기 추모 공연을 다녀오다..

윤동주 추모 공연을  사명 또는 팬심으로 하신다는  "눈오는 지도"  팀들이 매년  공연을 합니다.

리더이시고 작곡가이신 한 은준씨께서는 윤동주 시인의 시와 삶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고 울림이 되었으면하는 취지로 매년 추모 공연을 하신답니다.

 

음악과 시가 결합된 낭송은, 시인의 언어와 음악가의 음악이 하나가 되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강한 감성적인 울림을 일으킵니다.

시의 가사와 음악이 조화를 이루면,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이입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악과 시 낭송은 대표적인 예술 형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에 대해 간략히 말하자면,,

 

1. 윤동주(1917-194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으로, 일제강점기와 조선민주주의 시대에 활동하였습니다.

 윤동주는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는 가운데 문학에 빠져들어, 조선문학회를 창립하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을 남기며 국민문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어 문학 활동을 강제로 수행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체념의 시를 썼습니다.

조선민주주의시대에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였으며, 민중의 마음을 담은 시를 썼습니다.

 

2. 윤동주 시인은 대표적인 현대 시인 중 한 명으로, 그의 시는 감성적이면서도 정교한 문장 구성과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인 ‘서시’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어를 쓰도록 강요당하며 고통 받는 조선인들의 체념을 담은 시입니다.

이 시에서는 ‘나는 나비로 떠난다’라는 구절이 인상적으로 언급되며, 삶과 죽음, 자유와 군주주의 등의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동백꽃’은 자신이 죽은 뒤에도 어떤 사람에게는 잊혀지지 않으리라는 믿음을 담은 시로, 대표적인 사랑 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3. 윤동주 시인은 조선문학회를 창립하여, 대중적인 문학 운동을 이끌었으며, 그의 시는 국민문학 발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서시’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이제는 국가적인 소중한 문화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윤동주가 작가로서 인정받는 계기가 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집은 그가 죽은 뒤에 출간되어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위안을 주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음악과 함께 낭송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노래’ 콘서트를 보며, 이를 통해 깊은 감동을 받은 하루였습니다